벨기에 앙베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벨기에 안트워프_플란더스의 개의 무대_ 하루 나들이 Grote Markt 토요일 늦은 점심에 안트웨프 외곽으로 이사간 지인의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. 가까울 수록 언제든 갈 수 있을 듯 해서인지...그러고 보니 벨기에 다녀온 게 언제였던가... 최소 2년도 더 전에 루벵 다녀오고 안 간 듯했다. 안트워프는 네덜란드 살기 시작한 다음해인 2006년에, 처음으로 혼자 가 봤던 네덜란드가 아닌 도시였는데, 집에서 너무 가까와서 좀 민망하지만 생전 처음으로 혼자 한 유럽 여행지라고 할 수 있어서 다시가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 간 김에 둘러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원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들러 좀 둘러볼까 했는데 여차저차 토요일 아침 7시 좀 넘어서 길을 나선다...생애 첫 혼자 여행한 유럽 여행지를 다시 간다는 흥분이었는지 전날밤에 12시 넘어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