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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타

말타/몰타 여행_말타섬 ​​네덜란드에 올해 겨울, 해가 가출했다. 유독 건강으로 벼락을 맞았던 10월중순부터였고, 그때문에 12월에 예약해놨던 인도여행도 취소해야했더니 방랑벽 넘치는 나는 온몸이 근질근질... 안되겠다, 해 좀 더 나고 기온 좀 높은 남쪽으로 훌쩍 떳다가 오자 싶어 찾아 간 곳 말타. 우기라는 것이 좀 걸리기는 했어도 설마 기온이라도 10도는 높으니 올해 거의 매일 비 오고 바람 부는 네덜란드보다는 낫겠지하고 스키폴_말타 직항이 겨우 105유로에 나와있어서 질렀다. 혼자 사는 장점... 그래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...은 이런데에 있다, 훌쩍 지를 수 있다는. 가서 좀 망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ㅎㅎ. 그나저나, 난 말타라고 읽는데, 왜 한인들은 몰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. 어쨋든 그래서 내 포스.. 더보기
말타/몰타 여행_ 고조섬 ​네덜란드에 이번 겨울 해가 가출했다. 유독 건강으로도 힘들었던 10월부터였고, 그때문에 12월에 예약해놨던 인도여행도 취소해야했더니 방랑벽 넘치는 나는 온몸이 근질근질... 안되겠다, 해 좀 더 나고 기온 좀 높은 남쪽으로 훌쩍 떳다가 오자 싶어 찾아 간 곳 말타. 난 말타라고 읽는데, 왜 한인들은 몰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. 어쨋든 그래서 내 포스팅의 제목도 말타도 몰타도 아닌 말타/몰타. 말타는 교통이 안 좋다. 있는 거라곤 버스와 택시, 그리고 배다. 버스는 나름 구축을 잘 한다고 한 흔적은 시스템 상으로는 역력한데 현실적으로는 받쳐주질 않는다. 버스 한대에 관광객과 현지인이 다 몰려타야만한다... 그나마 겨울이어서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이정도이니 여름엔 덥기도 덥고 얼마나 아수라장일까 싶어서, 이.. 더보기